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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들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적인 문제 행적

by 농사하는이삭 2025. 3. 20.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한국의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로, 여러 논란과 사건을 일으키며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아래는 가세연이 저지른 것으로 지적되는 대표적인 문제 행적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는 공개된 정보와 사회적 논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편견 없이 사실에 근거해 나열하겠습니다.

  1.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가세연은 여러 인물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나 과장된 폭로를 반복하며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예를 들어,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가족에 대해 "중국 공산당 지원" 및 "딸 조민이 포르쉐를 탄다"는 등의 허위 주장을 펼쳤고, 이로 인해 2025년 1월 대법원에서 조국과 조민에게 5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또한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 후 근거 없는 사생활 폭로로 이어지며 명예훼손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 제작
    조회수를 노린 과도한 썸네일과 제목(예: "충격적인 진실", "폭로")으로 낚시성 콘텐츠를 제작해 비판받았습니다. 특히 김새론 사망 사건과 관련해 그녀의 사생활을 자극적으로 다루며 "사과하지 않으면 더한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유족과 대중의 공분을 샀습니다.
  3. 연예인 및 공인에 대한 집요한 공격
    가세연은 연예인과 공인을 상대로 사실 확인 없이 추측성 폭로를 일삼았습니다. 유재석과 김태호 PD를 저격하거나,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제기하며 방송인 장성규를 엮은 사례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에 직면했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4. 악성 댓글과 사이버 폭력 조장
    가세연의 방송은 과격한 언사와 비난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부추겼고, 이는 악성 댓글과 온라인 폭력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새론의 경우, 그녀의 음주운전 사건 이후 가세연이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보도를 내며 대중의 공격을 유도했다는 지적이 있으며, 이는 그녀의 극단적 선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5. 선거 및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도발
    2024년 총선 당시 가세연은 개표 저지 소동을 벌이며 선거 제도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노골적인 방해 행위로 간주되었으나, 큰 처벌 없이 해프닝으로 넘어갔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대함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6. 내부 갈등과 신뢰도 하락
    가세연 내부에서도 강용석(2022년 탈퇴), 김용호(2023년 자살) 등 주요 인물들이 떠나며 내분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주장과 활동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를 의심하게 만들었고, 과거 패널들과의 적대적 관계(변희재, 이병열 등) 역시 그들의 행태가 일관성 없음을 보여줍니다.
  7. 사회적 분열 조장
    극우적 시각으로 정치적 음모론(예: 홍콩 시위 관련 친중 논란)과 좌파 비판을 반복하며, 사회적 양극화를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고통 포르노"로 불리는 666분 방송(22억 모금) 등은 팬덤을 이용한 감정적 착취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8. 교육기관 압박 및 극우 집회
    2023년 상암중학교가 영화 <서울의 봄>을 학생들에게 관람시키려 하자, 가세연과 자유대한호국단 등 극우 단체가 "좌편향 영화"라며 항의 집회를 열어 행사를 취소시켰습니다. 이는 교육의 자유를 침해하고 극단적 이념을 강요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가세연의 이러한 행적들은 단순히 개인적 실수를 넘어, 사회적 책임감 부족과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패턴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우파 가치 정립"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그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분노를 조장하며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주장 중 일부는 지지자들에게 공감을 얻었으나, 객관적 증거와 책임 있는 태도가 결여된 점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