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들

대한민국과 오만의 축구경기, 아쉬운 1:1 무승부

by 농사하는이삭 2025. 3. 21.

 

오늘, 2025년 3월 20일에 열린 대한민국과 오만의 축구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습니다.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는데, 경기는 꽤 아쉬운 흐름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 황희찬의 선제골(41분경)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 부족과 수비 불안으로 오만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오만은 후반 추가 시간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게다가 백승호와 이강인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쳐 팬들 사이에서는 실망감이 컸던 경기였습니다.

X에 올라온 반응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감독의 전술 부재와 선수 기용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홈경기에서 피파 랭킹 80위인 오만(대한민국은 23위)을 상대로 승리를 놓쳤다는 점에서 "졸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았습니다. 반면, 선수들의 노력 자체는 인정받는 분위기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승점 1점을 챙겼지만,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경기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 요르단과의 8차전(3월 25일)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길 기대해야 할 상황입니다!